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SSM 등 대규모유통기업의 사업확장 및 영업환경 악화로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서민 생계형 자영업 점포를 보호하기 위해 25개 업종, 120개 업체의 멘토풀을 구성하여 ‘위기 생계형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위기 생계형 자영업 점포는 대규모 점포 입점 등 외부적 충격으로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진 생계형 자영업 점포로 서울시는 지난 7월 255개 점포를 선정하여 지원중이며, 특별지원방안으로 같은 분야의 우수점포가 멘토가 되어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 점포를 지원하고 있다.

위기 생계형 자영업 특별지원 멘토풀은 25개 업종, 120개 업체로 지난 7월 구성되었으며, 어려움에 처한 멘티 자영업자가 경영 컨설턴트와 함께 지정된 멘토점포를 방문하여 경영 노하우에 대한 살아있는 현장 지도를 받게 되며, 현재 38개 업체가 각자 자신이 희망하는 멘토업체를 골라 원하는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서울시는 동종 업체간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상생하는, 나눔과 포용의 경제생태계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에서 고기 전문점인 ‘한우리’를 운영하는 최봉영 대표는 같은 업종(한우구이 전문점)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잠실 고박사 소금구이(대표자:공성관)’를 멘토업체로 선택했다.

음식점의 경우 동일한 업종을 운영하더라도 고객 관리 방법 및 조리 비법 등은 천양지차이기 때문에 장사가 잘되는 다른 점포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고 한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특별지원 대상 업체 대표 2명과 함께 방문한 멘토업체 사업장에서의 어색함은 잠시 뿐, 각자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 경영에 관한 고민거리와 다양한 운영 노하우에 대한 의견이 오고갔다.

최대표의 경우 고가의 한우등심의 구매 및 재고 관리 요령과 상하기 쉬운 채소의 장기보관 요령 등에 관한 노하우를 멘토업체로부터 공유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강북구 번동 소재 ‘정진기획’ 이정식 대표 역시 지속적인 불황에 따른 경영 위기 탈출을 위해 의류점 소매업종의 ‘만승아울렛 터누아(대표:박희연)’를 멘토업체로 지정해 도움을 받기로 했다.

지하에서 영업하던 이대표는 지난 여름 장마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매장을 1층으로 이전하면서 등산복 등의 레저 의류 소매업으로 업종을 바꾸고자 하였으나, 조언자가 없어 고민하던 중에 서울시의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대표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국내외 등산 브랜드의 대리점 개설 조건에서 재고 관리에 이르는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멘토링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저 브랜드 의류소매업으로 전업을 계획 중이며, 이에 필요한 자금은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장기저리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충당할 계획이라고 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고민하고 노력해도 어려워만지는 점포의 경우 성공한 점포가 나눔과 포용으로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는 멘토링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향후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영업자간 상생하는 경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25개 업종, 120개 업체로 구성된 멘토업체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매년 선정되는 250여개의 위기 생계형 자영업체와 성공 운영 업체와의 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과 포용의 경제 환경을 통해 자영업자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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