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씰’, 오는 12월 31일까지 우체국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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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11-11-16 13:50
서울--(뉴스와이어)--뽀로로와 친구들의 이미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씰이 우체국을 통해 판매된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우체국 창구를 통해 결핵퇴치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2011 크리스마스 씰’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겨울스포츠’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스티커 형태로 제작돼 우편물뿐만 아니라 각종 소품에도 붙일 수 있다.

씰 1매에 300원이며 10매짜리 1시트는 3000원이다.

우리나라에서 씰은 1932년 캐나다 선교사 셔우드 홀에 의해 최초로 발행됐다. 1953년 대한결핵협회가 창립되면서 범국민적인 성금운동으로 확대됐고 이때부터 우체국이 매년 씰판매에 참여해오고 있다.

씰 모금액은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홍보, 결핵예방접종 생산 및 연구, 국가결핵관리사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우리나라에는 연간 3만6천여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 3천여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웹사이트: http://www.koreapost.go.k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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