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특성화고 졸업생 매년 5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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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2011-11-17 09:28
서울--(뉴스와이어)--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 특성화고(중기청 육성 66개교), 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은 특성화고생의 벤처기업 취업연계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 일시/장소 : ’11.11.17(목) 11:00~, 서울공고(본관 1층 대회의실)

금번 협약은 학생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벤처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매년 특성화고생 500명 이상이 벤처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관별 역할은 다음과 같다.

(벤처기업협회) 연봉 및 복리후생, 매출규모, 성장가능성 면에서 우수한 벤처기업을 선정하여 매칭하고 우수 벤처기업 CEO는 특강·멘토링 실시 등 특성화고생 대상 교육에도 참여하여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양성에 나서게 된다.

(특성화고) 학생의 성적·적성,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수학생을 선발하고 기계·정보통신 등 분야별로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KB국민은행)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대한 채용지원금 지급(1인당 50만원)과 신규대출기업 금리인하(0.5p%)를 지원한다

특히 행사당일 서울공고(체육관)에서는 특성화고생(43개교, 졸업예정 400여명)과 벤처기업(69개사, 채용수요 360여명)과의 취업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되는데 채용이 확정된 인원에 대해서는 채용기업에 인건비(6개월 80만원 + 정규직 전환시 6개월 65만원)를 지원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팀 단위 문제해결 능력배양 등 신입사원이 직장에 조기 적응하기 위한 필수 공통과정을 교육한다.

또한 벤처기업 공동채용 사이트(www.v-job.or.kr)내 특성화고 전용관을 마련하여 특성화고·벤처기업간 상시매칭 시스템을 구축하고 채용전문가를 활용한 사전매칭을 통해 채용율 제고를 도모한다.

중소기업청은 앞으로 특성화고의 참여범위를 중기청 지원 특성화고(66개교)에서 전체 특성화고(’10년 692개교)로 확대해 나가고, 참여 벤처기업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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