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K-POP 한류 세계화의 전도사 입증
한국인 10명 중 6명은 한류의 전세계적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 세계인들이 최초로 K-POP을 접하게 되는 채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유튜브'로 예상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한국인 68.1%, 일본인 38.7%). 한국인의 경우 음악이나 음원을 제공하는 사이트라는 응답자가 11.7%로 그 뒤를 이었고, 일본인 응답으로는 공중파 TV 웹사이트 (24.8%) , 음악, 음원 사이트 (19.5%)순으로 집계 되었다.
조사에 응한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 K-POP이 전반적인 한류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 중 한국인 10명 중 8명, 일본인 10명 중 5명이 K-POP이 한류 전파에 기여했다고 응답해, K-POP이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 문화 사절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POP을 대표하는 가수로 한국인 응답자의 41%가 소녀시대를, 9.7%가 슈퍼주니어를 선택했으며, 일본 응답자는 35%가 카라를 선택해 다소 차이를 보였다.
K-POP에 이어 새로운 한류를 이어갈 차세대 콘텐츠로 ‘한국 드라마와 오락’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양국 모두 가장 높아(한국인 47.2%, 일본인 36%) 한국 드라마의 식지 않은 인기와 요즘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오락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그 외 한국인들의 응답 순위로는 한국 IT기술 제품과 서비스( 15.5%), 한국음식(14.3%) 이 뒤를 이었다. 일본인은 한국 드라마와 오락에 이어 한국 음식(15.3%), 한국 패션과 화장(12.4%)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이외에도, 유튜브 사용 패턴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 응답자의 61.8%가 모바일로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밝힌 반면, 일본인의 경우 아직까지는 PC로 유튜브를 보는 이용자가 54.5%로, 모바일(45.6%) 이용자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관련해 구글코리아 염동훈대표는, “9천 여 명이 넘는 응답자가 참여한 설문 결과를 통해 유튜브가 K-POP 한류 문화를 세계로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에릭 슈미트 회장이 방한해서 발표한 ‘코리아 고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국내 유수의 콘텐츠가 글로벌로 진출하는데 유튜브가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유튜브 개요
유튜브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로 사용자들이 스스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인기 콘텐츠는 사용자들의 선택에 의해 자발적으로 선별된다. 이 모든 유튜브의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수익은 광고를 통해 얻는다. 유튜브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 브루노에 위치해 있으며, 2006년 11월 구글이 인수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youtub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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