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2011년도 최우수 기관사로 8호선 잠실승무관리소 이정한 기관사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지하철 5∼8호선 900여명의 도시철도 기관사 가운데 올해 가장 뛰어난 기관사는 누구일까?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2011년도 ‘올해의 기관사’에 8호선 잠실승무관리소 소속 이정한(43세, 남)기관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하철의 안전한 정시운행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기관사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올해의 기관사 선발대회를 열어 최우수 기관사를 선정해 왔다.

공사는 국내 최초로 1인 승무제를 도입하여 운행 중에 있는 만큼, 기관사의 능력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기관사는 최첨단 장비 운용능력 및 오차범위 내의 정차기술, 위급상황시 대처능력 등 강한 책임의식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업무수행능력을 요구 받고 있다.

5∼8호선 열차 운행을 담당하는 기관사는 총 900여명으로, 금년에는 7개 승무관리소에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1차로 선발된 14명의 우수기관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운전지식에 대한 이론평가와 정시성 및 안전성, 승차감, 응급조치 능력 등 열차운행실무, 지난 1년간의 업무수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정한 기관사를 올해의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했다.

이정한 기관사는 1995년 입사해 현재까지 16년간 무사고 운전으로 37만km을 운행한 베테랑 기관사이다. 운전 거리로 환산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410km의 거리를 약 500회 가량 왕복한 기록이다.

2001년과 2007년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에서 두 차례나 2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교육 자료로 펴내 후배 기관사들의 기량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평소 감동을 전하는 열차 안내방송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 기관사는 나눔과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기관사는 “지난 16년여 간 항상 내 가족과 친구가 열차에 타고 있다는 생각으로 기관사 업무를 수행해 왔다.”면서 “올해의 기관사로 뽑히니 직업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웹사이트: http://www.sm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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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공사 운전관리팀
담당자 김수간
02-631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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