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효모균 이용 친환경 생균제·악취감소제 개발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은 우리나라 토양에서 분리한 피치아(Pichia)속 효모균의 일종으로 가축의 생장 향상과 축산에서 발생하는 악취가스 제거에 효과가 뛰어나다.
생균제는 이 효모균을 배양해 만든 것으로, 사료와 함께 섞어 가축에게 먹이면 가축의 몸무게 향상은 물론 장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해 소화율을 향상시키고 소화기 질병을 막아준다.
또한 악취감소제는 이 효묘균 배양액에 솔잎 분말과 대나무잎 분말을 혼합해 제조한 것으로 분뇨 등 축산폐기물에서 나오는 악취가스를 감소시킨다.
실제 돼지를 대상으로 생균제를 사료에 혼합해 먹이고 악취감소제를 축산폐기물에 처리한 결과, 돼지의 체중이 7.4% 증가했으며, 축산폐기물에서 발생하는 악취가스 중 암모니아, 황화수소, 아민가스를 9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생균제와 악취감소제에 대해 지난해 12월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팀 유재홍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제는 축산에 필요한 항생제 대체물질로써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축산환경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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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홍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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