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영석)·한국근현대사학회(회장 김희곤)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후원하는 ‘동학농민혁명 특별기획 심포지움’(주제 : 역사교과서의 동학농민혁명 서술, 어떻게 할 것인가)이 11월 21일(월) 13:00~18:30,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동학농민혁명은 2004년 3월 5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되면서 더 이상 ‘난’이 아니라 봉건제도를 개혁하고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분연히 일어났던 애국애족혁명으로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역사 교과서 서술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이 아니라 ‘동학농민운동’으로 지칭되어 있기 때문에 ‘동학농민혁명’이라는 명칭을 국민들에게 바로 알리고자 본 행사를 마련하였다.
첫 번째 발표자인 조광 교수(고려대 명예교수)는 ‘한국근대사 서술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위상’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역사교과서 서술에서 동학농민혁명이 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지를 환기한다.
두 번째로 박맹수 교수(원광대)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은 왜 ‘혁명’인가’라는 주제를 통하여, ‘혁명’으로서의 동학농민혁명이 가진 의미를 밝히고, 역사 교과서에서 ’동학농민운동‘이 아니라 ’동학농민혁명‘으로 서술해야 할 근거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김양식 연구위원(충북개발연구원)은 ‘역사 교과서에 나타난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 검토’라는 주제를 통하여 역사 교과서 속의 구체적인 사실 관계 서술의 정오(正誤)를 밝히고 개선책을 내어 놓을 예정이다.
네 번째로 배항섭 교수(성균관대)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역사 교과서 서술 방향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를 통하여 종래 반봉건, 반외세 혁명으로서의 동학농민혁명 평가를 넘어, 현대 사회에서 가지고 있는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의의를 민중사적인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최덕수 교수(고려대)는 ‘일본 역사 교과서에 나타난 동학농민혁명 서술 검토’라는 주제를 통하여 동학농민혁명 진압의 당사자였던 일본이 동학농민혁명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현재의 시각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들의 발표 이후에는 발표 주제를 중심으로 김상기 교수(충남대)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발표자 및 토론자(△이영호 인하대 교수 △조재곤 동국대 연구교수 △김태웅 서울대 교수 △이상찬 서울대 교수 △방광석 성균관대 연구교수), 그리고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과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에 따라 역사 교과서에서의 동학농민혁명 서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현재적 의미를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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