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사무관리직 고졸신입사원 채용위해 전국 면접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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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11-11-18 09:58
서울--(뉴스와이어)--서류 접수에서 32대1 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던 대우조선해양의 고졸 신입사원 채용이 2차 관문인 면접 전형에 들어간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 www.dsme.co.kr)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사무 관리직 고졸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면접을 실시한다.

특히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본사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뿐만 아니라 교육과학기술부와 각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전국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면접에서는 회사의 임원들이 참석하는 인성 면접 외에도 본인의 적성과 기초 소양을 파악하기 위한 적성검사와 작문도 함께 진행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런 과정을 통해 학력에 구애 받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진취적인 의지를 갖춘 인재를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선발된 인재들은 회사의 자체적인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공업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합격자들을 맞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졸 신입사원들 교육과 사관학교 운영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또한 사내에 위치한 종합관 건물 1개 층을 리모델링해 강의장, 전산교육장 같은 교육시설뿐만 아니라 체육관, 휴게실 등 편의시설까지 완비된 전용 교육장으로 변경 중이다. 이 곳에서는 고졸 신입사원들에게 인문, 사회과학, 예체능과 같은 기본 소양과목부터 설계, 생산관리, 경영 지원 등 전문 실무과정에 대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는 “합격자에 대해서는 외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예체능 수업 등 기존 교육 과정과는 차별화된 교육을 시킬 것”이라며 “열정과 도전정신이 인재상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면접 이후 오는 12월말 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2012년 1월부터 합격자들은 교육에 들어가게 된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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