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1%, “트위터 안 해”…자유기업원 설문조사
- “SNS로 사회현안 정보 얻는다” 2.7% 뿐
- 신뢰도 ‘신문‧방송’ 6.46, ‘SNS’ 4.62 최하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이 대학생 520명(대학시장경제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9, 10 양 일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하루 중 트위터 사용 시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520명 가운데 61.1% 317명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30분 이내’ 24.1% 125명, ‘30분 이상 1시간 이내’ 9.2% 48명, ‘1시간 이상 3시간 이내’ 5.2% 27명, ‘3시간 이상’ 0.6% 3명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한 SNS(트위터·페이스북 등)를 통해 얻은 정보에 의문이 생기거나 상충되는 정보를 접했을 때 사실 확인을 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8.0% 301명은 ‘한다’, 42.2% 219명은 ‘안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520명 중 57.2% 297명은 ‘인터넷’을 통해 사회현안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문·방송’을 택한 응답자는 36.0% 187명이며 ‘SNS'는 2.7% 14명에 불과했다.
정보를 얻는 경로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신문·방송’의 신뢰도가 10점 만점에 6.46로 ‘전문자료’(7.53)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인터넷’ 5.54, ‘주변사람’ 5.21로 각각 집계됐으며 ‘SNS'는 4.62로 신뢰도가 가장 낮았다.
‘트위터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3.2% 276명은 ‘상당히 또는 강력히 미치고 있음’이라고 답했다.
이어 44.1% 229명은 ‘다소 미치고 있음’, 2.9% 15명은 ‘전혀 미치지 않음’이라고 각각 답했다.
반면 트위터가 응답자 개인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를 묻는 질문에 45.3% 235명은 ‘다소 미치고 있음’, 43.0% 223명은 ‘전혀 미치지 않음’이라고 답했다.
이어 9.2% 48명은 ‘상당히 미치고 있음’, 2.7% 14명은 ‘강력히 미치고 있음’이라고 답했다.
한편, 대학시장경제강좌(http://lecture.cfe.org)는 자유기업원이 전국 30여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개설한 ‘시장경제의 이해’라는 정규학점 강좌다. 자유기업원은 이를 통해 대학생에게 저명한 경제학자와 유명 CEO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유기업원 개요
자유기업원은 시장경제와 자유주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이를 위해 CFE 리포트와 CFE 뷰포인트 등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연구 보고서와 칼럼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시장경제강좌 등 각종 교육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더불어 자유주의 시장경제 인터넷방송국 프리넷 뉴스(www.fntv.kr)를 개국했습니다. 이밖에도 모니터 활동, 해외 네트워크 구축, 자유주의 NGO 연대, 이메일 뉴스레터, 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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