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노동조합,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서명운동 시작

- 서명 첫날, 2시간만에 무려 500여명이 서명에 참여

- 지역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2011-11-18 15:02
대구--(뉴스와이어)--대구지하철노동조합(위원장 김인하)은 2012년 단체교섭의 주요 의제인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심각한 청년실업의 실태와 해결방안의 하나인 2호선 경산연장선 정규직 신규채용(164명)의 필요성에 대해 대구 경북지역민에게 알리고자 서명운동을 진행중에 있다.

17일(목)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지역 청년단체 및 학생회와 노동조합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대학 및 대구시-경산시 일원의 거리서명운동으로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첫날 서명은 영남대학교(경산소재)에서 점심시간 전후 약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쌀쌀하고 궃은 날씨속에서,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 및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명자가 무려 500여명이 넘었다. 예상치못한 서명 열기는 지역 내 청년실업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공기업이 먼저 청년실업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당위성을 보여준다.

대구-경북지역의 청년실업율이 이미 전국 평균을 한참 밑도는 등 심각한 수준임을 고려할 때 청년실업은 사회적 연대에 기반하여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 그 출발은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지역사회의 공기업이 먼저 책임지고 시작해야 한다.

이번주 서명운동 일정

11월 18일:영남대(경산시)
11월 19일:대구시내 중심가(한일극장 앞) 오후 2시-3시30분, 대구청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

대구지하철노동조합 개요
대구지하철노동조합은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소속 노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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