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상황이라면 올 연말에는 도정 사상 처음으로 지방세 1조1천억원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말까지 취득세 5천335억원, 지방교육세 1천638억원, 지방소비세 1천402억원 등 총 9천378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천523억원보다 855억원 많은 금액이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 받은 주택 유상거래 취득세 감면분 601억원을 더하면 실질적 증가액은 1천456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지방세 징수액이 증가한 이유는 월별 지방세입 심층 분석을 통해 세수 확보 대책을 강구하고, 도와 시·군 합동 체납 징수 활동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탈루·은닉 세원 차단을 위한 맞춤형 법인 세무조사 등 충남도의 전방위적 노력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주택거래 증가 등 과세 대상 물건 증가와 천안·아산지역 공동주택 입주, 세종시 주변 부동산 거래 활성화 등도 세수 증가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강익재 도 세정과장은 “지금까지의 징수 상황으로 볼 때 연말에는 도정 사상 처음으로 지방세 1조1천억원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정부의 경제성장률 목표가 당초 5%에서 4.5%로 하향세인 데다, 가계 소득도 준 상황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도와 시·군 세정담당 공무원들이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매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강 과장은 또 “지방자치의 성패는 자주재원 확충 여부에 달려있는 만큼, 앞으로도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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