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초청 특별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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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0 14:36

광주--(뉴스와이어)--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은 5·18연구소(소장 나간채)와 광주정책연구원 공동으로 21일 오후4시 전남대학교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강 시장은 이 강연에서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중학교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화역사가 송두리째 삭제된 정부 교육정책을 지적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의 필요성과 광주의 역할을 주장할 예정이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지난 5월 25일 UN과 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내용을 새 역사교과서의 집필기준에서 삭제하려는 시도는 대단히 위험스러운 발상이고, 반역사적·반민주적 행위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다.

이 강연회를 공동개최를 주관하고 있는 임채완 교수는 “현재 5·18 정신을 축소·왜곡시키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될 수 없으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광주가 보수와 진보를 가르지 않고 모두 대동단결하여 이 엄중한 사태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국민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nam.ac.kr

이 보도자료는 전남대학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