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교촌치킨 ‘선부1호점’, 묻지마 폭행 피해 여성에게 도움의 손길
- 안산 단원구 선부동 일대 묻지마폭행 피해 여성 도와준 교촌 선부1호점 KBS VJ특공대 방영
- 교촌치킨 선부1호점 점주 및 직원, 피해자 피신시키고 범인 잡기 위해 범행현장 인근도 확인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묻지마 폭행(무차별 폭행)’과 관련해, 교촌치킨 안산 선부 1호점의 선행이 세간에 뒤늦게 알려져 지난 18일 전파를 탔다.
KBS2 VJ특공대에서 ‘묻지마 폭행’에 대한 방송을 준비하면서, 지난 3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일대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 사건 피해 여성을 도와준 교촌치킨 선부 1호점 점주 홍해룡(38)씨와 직원들을 찾아 인터뷰했다.
홍씨는 지난 3월 16일 밤 11시 35분경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한 아가씨가 마침 매장 밖에 있던 교촌 선부 1호점의 배달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점주 홍씨와 매장직원들이 피해 여성을 매장 안으로 피신시킨 뒤 경찰에 신고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씨는 “바로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범인을 뒤쫓아 주변을 여러 번 돌았으나 결국 범인은 잡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도 범인은 도주 중이며, 경찰에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사건 당일 집 근처에서 마주보며 걸어오던 한 남성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을 당했던 피해 여성은 눈 뼈가 함몰되고 치아가 손상되는 큰 부상을 입은 채 도망쳤다. 피해 여성은 인근에 도움을 요청하려 했지만, 평소에도 인적이 드물고 어두웠던 장소에서 아무런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불이 밝게 켜져 있는 인근 가게(교촌 선부1호점)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
피해 여성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사건이 지난 이후 교촌치킨 선부 1호점을 방문해 당시 본인을 매장으로 피신시키고 겁먹은 상태에서 떨고 있는 것을 안심시키려 노력했던 교촌 선부 1호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위험을 무릅쓰고 가해자를 잡기 위해 뒤를 쫓고 본인을 집까지 안전하게 대려다 준 점주 홍씨에게도 매우 감사하다는 말을 거듭 전했다.
한편 홍씨는 이런 선행이 약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것에 대해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누구였어도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도와줬을 것”이라며 “당연한 일을 했기 때문에 굳이 널리 알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홍씨는 또한 지난 2002년 전 대구 지역에서 교촌 매장을 운영하며 지나가던 여성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던 청소년을 붙잡아, 아직 어린 나이였던 청소년을 신고대신 훈계조치 후 부모님께 인계한 바 있다.
이에 홍씨는 “앞으로도 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일어날 경우 적극적으로 나서 도울 것”이라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어려워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런 흉흉한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으슥한 길목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방범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지역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 개요
교촌에프앤비주식회사는 자사 브랜드인 교촌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1991년 구미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0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교촌치킨 제품으로는 교촌시리즈, 교촌레드시리즈, 교촌살살시리즈, 교촌허니시리즈, 교촌후라이드, 웨지감자, 교촌샐러드 등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해외로의 진출은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yochonfn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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