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학원, 시민대학운영협의회 제2차 대표자회의 개최
상지학원의 이사회를 비롯해서 상지학원 소속 각 대학과 기관의 집행부, 교수, 학생, 직원, 동문 등 모든 구성원들은 대학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지학원의 민주화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면서 상지학원을 중부권의 명문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상으로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시민대학을 추진해왔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지난해 1월 1일 국내 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관선이사에서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과정에서 원주지역과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들이 시민대학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지학원의 정이사 체제 전환과 시민대학으로의 발전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였다. 또한 상지학원 구성원들은 시민대학추진위원회와 협력하여 2000년 가을 대학발전기금의 조성을 전담하는 재단법인 상지학원발전기금재단을 발족하였으며, 구성원과 지역 유지들의 참여로 현재 30억원에 달하는 발전기금을 모금하였다.
상지학원은 정이사 체제가 성사된 직후 기존의 시민대학추진위원회를 시민대학운영협의회로 전환하여 이 시민대학운영협의회가 상지학원의 발전을 지원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는 동시에 상지학원 역시 시민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지원하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제2차 대표자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상지학원의 발전 방향을 검토하는 동시에 상지학원과 시민사회의 발전과 상호협력에 필요한 과제들을 협의하였다. 특히, 상지학원이 추구하는 시민대학이 사립대학의 가장 발전된 형태라는 것을 강조한 대표자들은 상지학원이 이에 걸맞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방향과 핵심과제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1993년 관선이사 파견 이래로 가장 안정된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상지학원과 상지대학교의 역대 총장 중 가장 집행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안팎에서 받고 있는 김성훈 총장 체제 아래서 상지학원의 시민대학 구상은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민대학운영협의회의 역할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대학들 가운데 최초로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대학 민주화를 가장 성공적으로 추진한 상지학원이 그 힘을 바탕으로 스스로 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시민대학으로의 발전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구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지학원의 시민대학 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이것은 상지학원의 발전을 보장하는 커다란 성과가 될 뿐만 아니라 학생 등록금에 의존하여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국내의 대부분의 사립대학의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대학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시민대학운영협의회에는 상지대학교, 상지영서대학, 대관령고등학교 등 학교법인 상지학원의 모든 학교와 상지대학교 총동문회를 비롯해서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YMCA, YWCA, 한국여성단체연합,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 아름다운재단,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참교육학부모회 등 전국적인 시민사회단체들의 대표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원주상공회의소, 원주 한살림, 밝음신협, 원주 YMCA, 원주 YWCA, 21세기농촌선교회 등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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