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2011 진로·직업박람회’ 22일~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11월 22일(화) ~ 25일(금)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 Center에서 ‘2011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과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보여주고 미래사회 트렌드에 맞는 학과와 직업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직업심리검사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 수 있는 <자기이해관>, 유망직업과 이색직업 등 다양한 직업을 만나보는 <진로준비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자기이해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워크넷(www.work.go.kr)에서 직업심리검사를 받아오면 그 결과를 해석해주며 10명의 커리어코치가 자신의 흥미나 적성에 맞는 직업과 관련한 개별상담을 해준다.

<진로준비관>에서는 향후 일자리가 증가하고 종사자의 만족도가 높은 유망직업, 새롭게 부상하는 이색직업, 이색학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직업체험관>에서는 6개 직업군 66개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해당 직업 실무자로부터 직업과 관련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체험 가능 직업은 통역사, 거짓말탐지관, 파티쉐, 로봇 개발자, 항공기조종사, 증강현실엔지니어 등

또한, 2011 진로·직업박람회는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직업인 강연>, <직업정보검색대회> 등의 코너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직업이나 진로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뮤지컬 갈라쇼와 버블쇼, 도그쇼 등의 <이벤트 무대>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에서는 전국 31개 대학 62개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 70여 명이 대학생활과 대학졸업 후 진로 등이 궁금한 청소년들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인 강연>에서는 노력 끝에 스스로 꿈을 이룬 달인 개그맨 김병만 씨, KBS 아나운서 조수빈 씨를 비롯해 변리사, 청년벤처사업가, 금융전문가, 안드로이드로봇개발자, 호텔리어 등 10인의 직업인이 자신의 직업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들려준다.

<직업정보검색대회>는 하루 7차례 개최되며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work.go.kr)의 직업정보를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하는지를 겨뤄 우수 검색자들에게 총 250만 원에 달하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박람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직업체험과 개인 진로상담, 직업인 강연, 대학생 멘토링 등 모든 행사는 무료다.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단체 참관 신청자가 폭주해 당초 계획했던 일정을 하루 연장할 정도로 각급 학교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본 행사가 준비됐다. 박람회 세부 내용은 한국직업정보시스템의 알림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 김륜형 02-2629-7186).

정철균 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wor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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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센터장 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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