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세번째 이탈리아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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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치네마
2011-11-21 14:20
서울--(뉴스와이어)--‘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에서는 무슨 영화가 상영될까?’

2011년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이탈치네마, 송도디오아트센터의 주최로 인천과 서울에서 제3회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 New Italian Film & Art Festival가 열린다. ‘이데아&이데올로기’ 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사회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영화들이 선정되었다. ‘포커스’ ‘뉴포커스’ ‘퍼즐’ ‘콤비네이션’ ‘다큐멘터리’ 섹션으로 나뉘어 11월 29일~30일에는 영화공간주안(인천), 11월 2일~6일 아트하우스모모, 크링시네마(서울)에서 상영된다.

금년부터 장편영화를 상영하게 된 ‘포커스’에서는 이탈리안 뉴시네마의 거장 감독인 타비아니 형제(Taviani Fratelli)의 <파드레 파드로네> <로렌조의 밤>의 상영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12월 2일과 3일 오후 8시이다. 이탈리아영화계의 가능성을 보여줄 신진감독의 작품을 선보이는 ‘뉴포커스’에서는 파비오 사키올리(Fabio Sacchioli), 빈센죠 코레(Vincenzo Core) 감독의 <미스 켄데이스 힐리고스의 폴리커링>이다. 제6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오리존티에 초청된 작품으로 허크 하비의 <영혼의 카니발>에 나오는 주인공 켄데이스가 깜빡거리는 실험적인 영상으로 대체된다.

‘퍼즐’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코리티소니치 국제단편영화제(Cortisonici)의 디렉터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이탈리아의 단편들의 모음들이 모여서 하나의 완성된 퍼즐을 만들어 낸다. ‘콤비네이션’에서는 올해는 특별히 헝가리와 이탈리아 단편 애니메이션들이 주제와 어울려 조합을 이룬다. ‘다큐멘터리’에서는 국내에서 <알제리 전투>로 알려진 질로 폰테코르보 감독에 대한 영화와 권투에 대한 열정을 다루는 <링으로 가는 길>이 상영된다.

영화예술제를 주최한 대표 정란기(Jung lanki)는 이탈리아적인 1인 시스템의 전형을 보여준다. 작은 규모이지만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를 영화인을 포함한 예술가들이 상호 교류하는 장으로 인정받는 영화제로 만들어가고 싶다는 일념은 변함없다. 올해는 영화제를 출판으로 남기는 것으로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이탈치네마_이탈리아 영화역사와 루키노 비스콘티’ 출간으로 지난 10년간 온라인으로 알려진 이탈치네마를 오프라인에서 공개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회원모집을 새롭게 해서 이탈리아영화 뿐 아니라 문화전반에 걸친 세미나와 활동을 하게 된다.

이탈리아와 한국의 이론가와 평론가들이 한국의 영화감독에 대한 글들을 출간된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은 2012년에는 이탈리아에서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3회 영화제 카달록에서는 지난 1회, 2회에서 진행되었던 자료들을 접할 수 있다.

이탈리아 영화 스틸사진전에서 전시되었던 작품들과 <영화 그리고 이야기>에서는 이탈리아영화역사의 네오리얼리즘 정치영화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특별히 올해 영화제의 초청권 소지자나 영화티켓을 구입하신 분들에게 도서 1종을 증정한다.

행사개요

주제:이데아&이데올로기
기간: 2011년 11월 29일~12월 6일
장소: 서울_아트하우스모모, 크링시네마 / 인천_영화공간주안
영화상영: 포커스_ 거장감독 타비아니 형제 <파드레 파드로네><로렌조의 밤> 뉴포커스_신진 감독 파비오 사키올리, 빈센죠 코레 <켄데이스 힐리고스의 플리커링> 다큐멘터리_핸드릭 빙만스감독의 <질로 폰테코르보 감독 연구> 다니엘레 아졸라 감독의 <링으로 가는길> 퍼즐_이탈리아 영화인들이 추천한 우수단편영화 콤비네이션_헝가리, 이탈리아 단편애니메이션 특별전
공식 홈페이지:www.ifaf.co.kr
예매 및 문의:italcinema@naver.com / 문자 예매:010-3494-0797

이탈치네마 개요
이탈치네마는 이탈리아 영화를 중심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간의 문화 교류 및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국내외 파트너 유치로 양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하여 활성화와 소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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