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시민과 야구팬들의 염원인 야구경기장 건립공사 기공식을 오는 24일 오후 2시 현 무등경기장 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강운태 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기아자동차·KBO 관계자, 일반시민, 야구팬, 건설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광주지역 초·중·고·대학 야구부 선수들과 타이거즈 출신 역대 레전드들이 참여해 야구장 건립을 앞두고 광주시민과 야구인들의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공식 행사에 앞서 기아타이거즈야구단에서는 선수단 사인회와 사인볼 증정행사,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등의 공연도 함께 펼친다.

특히, 이날 기공식의 주요 이벤트인 발파행사에는 147만 시민과 야구팬을 대표하여 5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민이 주인 되는 야구장 건립이라는 의미를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지난 7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야구와 관련한 다양한 사연을 공모하고, 그 가운데 5명을 발파행사 참여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자들의 사연은 다음과 같다.

선천적 질환으로 계속 병원치료를 받으면서도 야구선수 응원 송을 부르며 힘을 얻는다는 하주완군(8세).

장차 야구기록 분석원이 되는 꿈을 위해 고 2때부터 선수들 개개인의 기록을 꼼꼼히 메모해왔다는 김슬지양(19세).

어려서부터 야구중계방송 아나운서 흉내를 내다가 결국 진짜 아나운서가 되었다는 류권형씨(37세).

서림초등학교 출신으로 야구팀 응원을 하면서 야구와 무등경기장에 얽힌 추억을 가지고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서울의 초등학교 교사 노명혜씨(49세).

1965년 현 무등경기장을 직접 건립한 당사자로서 그 마지막을 함께 하고 싶다는 남화토건(주) 최상옥대표(84세).

발파식 행사 장면은 참가자들의 이름과 함께 기념돌에 새겨 새 야구장 기념돌 설치공간에 설치되어 영구 보존케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구장 건립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부여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하면서, 또한 건립될 야구박물관 및 기념돌 설치 등에 관해서도 TF팀 자문과 공청회 등을 거쳐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최고의 야구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추진될 야구장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994억원이 소요되며 우선 2만2천석 규모로 건립되게 되는데 이달 말부터 기존 축구장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03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게 되고, 2014년 시즌부터는 새로운 야구장에서 야구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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