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한-EU 협력상 수상

2011-11-22 08:26
서울--(뉴스와이어)--한국환경산업기술원(Korea Environmental Industry&Technology Institute, KEITI) 윤승준 원장이 ‘한-EU 협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윤승준 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한-EU 협력상 시상식’에서 ‘한-EU 협력 최고효율화상’을 수상했다.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ropean Unio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EUCCK) 주최로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김황식 국무총리, 주한 27개국 EU대사 및 유럽기업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승준 원장과 함께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이 “최고세계화상”을, 중소기업진흥공단 송종호 이사장이 “최고책임감상”을,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이 “최고지자체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윤승준 원장은 환경산업 분야 한-EU 산업협력·투자교류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 정책·경험 교류 등 그린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상호 이해의 폭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8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취임한 윤 원장은 10월에 유럽 법률전문가 및 선진 녹색기업을 초청 “한-EU 환경산업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양국 간의 환경 산업협력·투자교류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국내-유럽기업 간의 기술제휴·합작투자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같은 달 체코, 루마니아 등 중동부유럽 환경담당부처 및 환경기업 책임자를 초청 “한-중동부유럽 그린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을 통해 한국과 중동부유럽 정부 및 기업 간 환경정책·산업동향 및 환경프로젝트 운영경험 공유 등의 그린파트너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한-EU 간의 산업협력 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윤승준 원장은 “한국과 유럽연합(EU)은 수자원고갈, 기후변화 등 글로벌 환경문제와 금융위기 시대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는 공동운명(collective destiny) 아래 놓여 있다”고 강조하면서, “양국의 환경산업 상생 협력강화를 위해 국내 녹색기업 지정제도와 유럽환경경영감사제도(Eco-Management And Audit Scheme, EMAS)의 상호 연계 및 환경시장 정보망 확대 등 유럽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09년 4월 한국환경기술진흥원과 친환경상품진흥원이 통합·설립된 준 정부기관이다.

환경산업 관련 상품의 기술개발부터 수출 산업화까지 전주기적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원은 그간 유럽연합(EU)과 환경 분야 산업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개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 성장의 핵심인 녹색 기술과 녹색 상품의 개발·보급 촉진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주요 업무로는 녹색 환경 기술 개발과 환경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환경 산업 기술 정보의 수집 및 보급 등 업무, 국내 산업과 사회를 지속 가능한 생산 소비 체제로 유도하기 위한 환경 마트 제도 운영 추진 등이 있다. 또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저탄소 녹색 성장에 대한 비전 및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 성장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iti.re.kr

연락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산업육성실
이관용 연구원
02-38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