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한국의 성곽과 봉수와 관련된 고고학적 연구의 토대가 될 ‘한국고고학전문사전(韓國考古學專門事典) - 성곽·봉수편(otg城郭·烽燧篇) -’을 발간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학계의 연구 활성화는 물론, 국민의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을 위해 ‘한국고고학사전’(2001)과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시대편’(2004) 등의 고고학사전을 지속적으로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성곽·봉수사전은 주제별 전문사전으로 ‘한국고고학전문사전-고분편-’(2009)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 사전은 국내 최초로 한국의 성곽 및 봉수에 대한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것으로, 관련 주제어와 용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학계 전문가 120여 명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우리 역사와 관련된 한반도 및 주변국의 주요 성곽·봉수 유적과 개념 표제어 용어해설로 구성됐다. 총 분량은 1,700페이지에 이르며, 표제어 수는 성곽편 2,797건, 봉수편 1,143건 등 4,635건에 달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 사전을 전국 국·공립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앞으로CD-ROM 제작과 인터넷 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곽·봉수편 사전이 관련 학계 및 연구자의 기초연구 자료로 활용되어 학문적 연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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