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한류 기술평가모형 도입 바람 분다…프랑스·EC(유럽연합) 등 기술혁신지원기관 잇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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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2011-11-22 09:32
부산--(뉴스와이어)--유럽연합위원회(EC) 內 기업부(DG Enterprise and Industry) 기업혁신국장을 단장으로 한 영국, 스웨덴 등 유럽 5개국 기술혁신지원기관 사절단이 오는 11월 24일, 25일 양일간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KTRS)을 배우기 위해 방한 한다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 이하 ‘기보’)은 밝혔다.

우리나라 기술평가시스템을 유럽 선진국이 공부하러 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EU내 6개국(영국, 스웨덴,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핀란드)의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기관으로 구성된 혁신협력포럼(Inno vation Partnering Forum)에서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이하 ‘KTRS’라 함) 을 모범사례로 선정하여 연구방문을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프랑스의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기관인 OSEO도 11월 3일,4일 양일간 KTRS 연구를 목적으로 방문 한 바 있다. 이는 지난 6월 기보의 OSEO 방문시 KTRS를 한층 발전된 시스템으로 지속적인 평가모형개발 및 기술금융활성화에 대해 공동연구에 합의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KTRS는 재무적 측면을 강조한 기존 중소기업평가 모형과 달리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하여 등급으로 제시하는 기술평가시스템으로, 기본 모형 외에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창업평가모형, 영화·게임·공연 사업 지원을 위해 특화된 문화콘텐츠 평가모형 등 평가목적에 맞는 다양한 평가모형이 개발되어 있다.

기보는 그동안 KTRS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미국, 유럽 등 해외기관의 시스템을 수차례 조사, 연구한 바 있으며, 이번 방한으로 해외기관의 평가시스템 및 금융에 대하여 유리한 입장에서 연구를 하여 더욱 고도화되고 정밀한 기술평가 체계가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보 기술평가부 김재진 부장은 “현재 해외 평가기관의 관심에 만족하지 않고, 차별화된 기술평가기법과 금융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기술금융 전문기관으로서 국내외 기술평가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i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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