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 바다와 갯벌, 온천 등을 즐길 수 있는 고장, 아산.

아산에서는 과연 어떤 고택이 한국의 멋을 보여주고 있을지 <아리랑 투데이>에서 찾아가보았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외암마을. 마을 중요 민속자료 제 236호에 지정돼있는 외암민속마을은 약 500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돼 충청 고유 격신인 고택과 초가 돌담이 정원이 보존하고 있고,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을 보유하고 있다. 외암마을로 들어서면 끝없이 이어지는 야트막한 돌담길이 제일 먼저 눈길을 끈다. 돌담을 따라 초가집과 기와집이 끝없이 이어져 있는데 그 길이만도 6km에 이른다. 외암마을의 많은 고택 중 우리가 찾은 곳은 참판댁이라 불리는 고택이다. 참판댁 고택은 중요민속자료 제195호로 이 집은 조선 말기에 참판을 지낸 퇴호 이정렬 선생이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아 기거했고 지금은 손자 이득선 씨와 부인 최황규 씨)가 살고 있다. 집안 곳곳에서 사용하고 있던 물건들도 박물관에서나 봄직한 것이 많다. 보통 기와집에서는 보기 힘든 분합문(마루나 방 앞에 설치하여 접어 열 수 있게 만든 큰 문) 같은 경우, 임금의 허락이 있어야 만들 수 있다. 고종황제가 호를 내리고 영왕이 9세 때 쓴 ‘퇴호거사(退湖居士)’ 친필 편액과 ‘일심사군(一心事君)’ 친필 편액 등도 남아있다.

참판댁 입구엔 연엽주라는 간판이 걸려있다. 연엽주는 제 5대조인 이원집으로부터 시작한다. 150년 전쯤, 3년간 가뭄이 계속되자 백성들의 고초를 생각한 임금이 잡곡밥을 올리고 상에 술이나 유과, 떡 등을 올리지 말라 명했었다. 당시 비서감승이었던 이원집은 임금의 건강을 생각해 몸에 좋고 음료에 가까운 술을 빚어 수라상에 올렸는데 그것이 바로 연엽주다. 손님을 맞이하여 배추를 절이고 김장 준비에 여념이 참판댁. 이곳 참판댁엔 연엽주 외에도 많은 가승음식이 있다. 농촌체험과 팜스테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 그 현장을 <아리랑 투데이>에서 소개한다.

11월 23일 (수) 오전 7시, 낮12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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