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대전광역시는 17일 폐막된 제17회 자치단체 경영행정혁신 발표대회에서 지하 철 1호선 공사 되메움토의 한밭수목원 조성공사 활용으로 164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혁신 장려상을 수상했다.

96년 10월 착공해 1단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지하철 1호선 굴착과정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토사의 처리문제로 고심하던 대전시는 지난 4월 28일 개장한 한밭수목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토사적치장 부지 임대 료, 토사운송비용, 한밭수목원 성토비용 등을 일거에 해소하는 1석 3조의 효 과를 거두는 혁신안을 채택, 토사적치장 시설비 및 관리비용을 빼고도 164억6천5백만원의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대전시 도로과에 근무하는 이승우 사무관(당시 지하철건설본부 실무자)은 예산절감 으로 재정확충에 기여한 면도 획기적이었지만, 사업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대형사업 추진부서 간에 관련 정보의 공유와 긴 밀한 협조로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두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는 활로 를 찾아냈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어떤 사업이든 계획단계부터 타사업과의 연계성을 검토하고 부서간 적극적 인 협조체계를 이루면 보다 다양한 경영혁신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충남 서산시의 “천수만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에 경북 청도군, 우수상에 서울시와 울산시, 장려상에 대전시와 수원시가 각각 수상하고 강원도, 전라북 도, 경상남도가 전시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경영행정혁신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신경영행정 마인드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재정확충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 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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