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하나금융그룹,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하나금융그룹은 포괄적 업무 제휴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회원증 및 신용카드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회원복지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직원공제회 출자회사인 더케이손해보험(에듀카)과 더케이라이프(예다함)는 하나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방카슈랑스 등 새로운 개념의 금융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공동 개발에도 착수하여 교직원공제회 회원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직원 전용 e전세론 및 소액론 등 회원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투자상품 공동개발, 문화·스포츠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에 걸쳐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김정기 이사장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하나금융그룹의 제휴를 통해 교직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금융상품은 물론 문화·스포츠 등 회원 복지서비스 확충에도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62만명의 회원과 자산 20조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교직원복지기관으로, 종합손해보험사인 더케이(The-K)손해보험, 국내 최대의 상조서비스 회사인 더케이라이프 등 총 9개의 출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번 하나금융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교직원만을 위한 특화된 금융상품과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공동마케팅 등을 도입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교직원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개요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의 교육공무원, 교원 및 사무직원 등으로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교육 구성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교육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목적으로 한다. 2023년 말 기준 90만명의 회원과 64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유가증권, 국내외 부동산 및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고 있으며 The-K예다함상조, The-K저축은행, The-K교직원나라, The-K소피아그린, The-K호텔앤리조트, The-K제주호텔 등 총 6개의 출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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