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월 17일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어 응모작 50편을 심사, 입상작 8편을 뽑았다. 우수상은 동의대 김예린(동의대)·신다혜(경성대) 씨의 ‘하늘아래 산 1번지 산복도로’와 황예지(연제고)·김준이(덕문여고) 씨의 ‘흔적’ 2편. 장려상에는 백승영(부산 동래구) 씨의 ‘온천천의 포시즌’, 전현욱·신정훈(이상 동아대) 씨의 ‘삐라줍는 청년들’, 박정환(부산경상대) 씨의 ‘그와 그녀의 자동차’, 김민재(경남정보대) 씨의 ‘삶과 죽음, 경계의 땅 ‘아미동 까치고개’’ 등 4편이다.
대상 수상작 ‘오래된 그리고...’은 보수동 책방골목과 온천천, 부전마켓타운, 감천문화마을 네 곳의 모습을 감각적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 작가의 신선한 시각과 작품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었다. 심사를 맡은 이희승(동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옛것과 진화라는 테마로 부산의 상징적 풍물들이 민·관의 노력을 통해 현대적 모습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잘 녹아들게 한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안정된 촬영과 편집, 감성적 다큐멘터리 느낌을 세련되게 잘 표현한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부산시 미디어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영상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고등학생, 외국인, 일반인 등 여러 계층의 참여가 돋보였다”며 “장르에서도 단편영화, 다큐,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으로 다양화, 한층 수준 높은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디지털 영상문화 저변확대와 함께, 영화영상 산업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전국 단위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 공모전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의 개국 10주년을 기념 ‘부산, 바다TV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대상작에는 부산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작엔 시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작에는 시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상금 3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2월 6일 부산시청 대강당. 입상 및 응모작은 바다TV(www.badatv.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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