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11월 28일로 예정된 북항대교 상량식을 대비한 마지막 공정으로 북항대교 사장교 구간의 주두부(主頭部, Pier Table)가 24일에는 남구 감만동 주탑에, 25일에는 영도구 청학동 주탑에 각각 설치 될 예정이다. 이 공사로 인해 양일간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두 차례 북항항로의 통행이 전면 중단되고, 잔여시간은 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주두부는 교량 상판들 중 처음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교량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만큼 규모가 큰 게 특징이다. 강재와 콘크리트를 혼합해 제작된 각각의 주두부는 길이 35M, 폭 28M, 높이 2.7M이며 총 중량 1,400톤으로 전남 신안 공장에서 제작돼 바지선으로 공사현장 해상으로 운반된다. 주두부는 3,600톤의 크레인에 의해 들려져 주탑의 높이 60M 부분에 위치한 가로보에 설치될 계획이다. 한편, 북항대교의 사장교 540M 구간에는 이들 주두부 외에도 중량 140톤의 상판인 강형(鋼型) 41개가 2012년 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부산 북항을 가로질러 건설되고 있는 사장교인 북항대교는 지난 2007년 4월에 착공됐고 2014년 준공을 목표로 11월 현재 5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우리나라 강합성(鋼合性) 사장교들 중에선 가장 높은 190M의 두 개의 주탑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공사비는 5,384억원이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북항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은 우암부두, 허치슨부두, 7부두, 여객터미널 부두 등을 왕래하는 정기선과 부정기선을 포함하여 1일 평균 40여 척에 이르고 있다.”라고 전하고, “통항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주두부 설치 일정은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건설본부 도로교량건설부(☎051-888-6412)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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