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위안화 정기예금’ 출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위안화로 예치 가능한 ‘위안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위안화 정기예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최소 7일부터 최대 1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가입금액은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이다. 약정이율은 예금 가입기간에 따라 1개월 미만은 연 0.1%(세전), 1개월 이상은 연 0.3%(세전)가 각각 적용된다. 단, 위안화를 현찰로 입금할 경우에는 현찰수수료 2.5%가 부과된다.

이번 출시 상품은 위안화 여유 자금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자금 활용 수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위안화 절상 기대감에 부응하는 유용한 대안 투자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C제일은행의 소매금융총괄본부 크리스 드브런(Chris de Bruin) 부행장은 “중국의 급성장으로 높아져가는 위안화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파악해 위안화 정기예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 상품이 위안화를 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과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개인사업자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무역거래 및 서비스거래 결제대금 지급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올해 4월에는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위안화 보통예금’을 출시해 여행, 유학, 출장이 잦은 고객들이 위안화로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연락처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홍보팀
정혜란 차장
02-3702-352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