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지난 15년간 수행해온 풍납토성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첫 번째 연구보고서인 ‘한성지역 백제토기 분류표준화 방안연구’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풍납토성 출토 토기를 중심으로 자연 과학적 분석과 고고학적 기종 분석을 종합한 데 그 의의가 크다. 즉, 백제토기에 대한 자연 과학적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토기의 경도(硬度; 단단한 정도) 및 태토(胎土; 그릇의 재료로 쓰이는 흙)의 분류 기준안을 수립했다. 이러한 분류 기준안은 과학적인 결과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발굴현장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각 기종별로 통계학적 분석과 제작기법, 형식 분류 등의 연구를 통해 각각의 특징을 규명했다. 이 외에 유적 및 유구·층위 등의 선후관계를 규명할 수 있는 자료를 집성했으며, 그간 한성지역 백제토기 편년 관련 논쟁과 근거가 되는 자료를 총정리했다.

앞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계속적인 풍납토성 발굴조사를 통하여 토기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구조 복원, 동아시아 물질문화 비교 연구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 연구보고서가 앞으로 백제토기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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