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대표 리포트 ‘RDA Interrobang’ 제43호 발간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난감의 의미가 포함된 애완동물에서 인생을 함께 하는 반려자로 인정받기 시작하며, 이와 관련해 거대한 산업을 형성하고 있는 ‘반려견 산업 다시보기’를 대표 주간지 ‘RDA Interrobang’ 제43호에서 집중 분석했다.
국내 반려견 관련 산업의 시장규모는 연간 1.8조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산업으로 성장한 반려견이 만들어 내는 산업은 분양산업, 사료 및 식품산업, 관련용품산업, 서비스산업 등 다양하다.
분양 견을 사육하는 2천 농가와 20개소의 경매장, 1,900개소에 이르는 소매업자, 4백만의 애견인구가 이와 관련되어 있으며,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사료는 늘어나는 애견센터, 동물병원, 전자상거래 등과 연계되며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반려견 전용 옷, 신발, 목욕용품, 기저귀, 집 등은 기능성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견주의 편리함과 반려견의 쾌적함을 만족시키는 호텔, 유치원, 스파 등의 서비스가 탄생하고 있다.
또한, 반려견의 이야기는 관광소재로, 반려견과 함께 하는 도그쇼 등은 축제로 재탄생하고 있고, 반려견은 그린케어의 핵심으로 등장하는 한편, 안내견, 질병탐지견 등 특수목적을 위해 훈련되기도 한다. 또한, 훈련사 등 새로운 직업군이 각광받기 시작했다.
문화에서 산업으로, 애완에서 반려로 진화하고 있는 지금, 반려견 250만 시대에 걸맞은 국민적 인식의 선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RDA Interrobang’ 제43호는 반려견으로서 새로운 관계정립을 위한 이해와 더불어 이에 걸 맞는 의무와 책임감, 이를 담보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양적으로만 확대를 이루어 온 반려견 산업의 질적 성숙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통해 시장의 투명성을 증대시키고 관련 서비스업을 건전화하는 작업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려견 산업의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R&D 강화를 통해 우수한 견종을 육성하고 유전질환을 예방하며, 대부분 수입되는 사료의 국산화를 달성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반려견 증가와 더불어 늘어나는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안했다.
집 지키던 개가 애완견이 되고 다시 평생의 동반자인 반려견으로 진화하고 있는 ‘견우시대(犬友時代)’에 반려견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세상을 ‘RDA Interrobang’ 제43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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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
지상윤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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