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투자자문 서비스 개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금융위원회에 투자자문업 겸업등록 신고를 완료하고 실무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문 서비스는 고객에게 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판단(종목, 가격, 시기, 방법, 수량 등)에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실제 운용은 고객이 직접 맡아 투자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전문가가 투자판단과 운용을 함께 담당하는 기존 펀드와 증권사의 자문형 랩과는 차별화된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010년 11월 은행법 시행령이 개정된 이후 투자자문업 영위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으며 2011년 7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금융위원회 투자자문업 등록에 이어 지난 달 겸업등록 신고를 완료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투자자문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현재 업무 프로세스 및 전산 시스템 정비 등 막바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우선 고객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장주식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유망 섹터 및 기업의 실증 데이터에 대한 철저한 계량적 분석과 더불어 정성적 부문(CEO 성향, 지배구조, 경쟁관계 등) 분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장스토리를 보유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 성장에 동참하는 장기 투자(2~3년)를 지향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은행 내부의 투자전문가들은 물론 국내 유수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와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풍부한 분석 데이터와 애널리스트 지원 서비스 등 양질의 자문 컨텐츠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크리스 드브런(Chris de Bruin) 부행장은 “요즘처럼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문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이번 투자자문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투자자문 서비스 출시 배경을 밝히며 “앞으로도 고객이 추천하는 한국 최고의 국제적인 은행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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