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한우를 비롯한 젖소, 육우 등 소의 직장검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비닐장갑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1회용 직장검사용 비닐장갑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수정 보완한 제품으로, 직장검사 등의 작업을 수행할 때 흘러내리지 않으며 통풍이 잘 돼 땀이 거의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형 흘러내림 방지용 직장검사용 비닐장갑보다 6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직장검사용 비닐장갑은 전 세계적으로 연매출 400억 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시장 규모는 약 8억 원 정도로 절반이 넘는 물량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사용방법은 1회용 직장검사용 비닐장갑을 팔에 착용하고 고무밴드를 잡아당겨 반대쪽 팔에 걸어두면 된다.

흘러내리지 않기 때문에 소의 분변이 신체에 묻을 염려가 없어 위생적으로 직장검사를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이명식 박사는 “목에 거는 형식의 비닐장갑이 아닌 고무 밴드를 이용한 방식으로, 작업할 때 땀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했다”고 전하며, “목에 거는 형태에 비해 가격이 60% 저렴해 연간 5억 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으며, 땀이 많이 발생하지 않고 작업 중 흘러내림을 방지해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회용 직장검사용 비닐장갑’을 서울코퍼레이션에 기술 이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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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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