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최범석에게 물어봐…최범석 대표, ‘서울모드’에서 예비 신입생 특강 진행

- 동대문에서 뉴욕컬렉션까지 자신의 이력소개와 질의응답 형식 진행

2011-11-24 15:33
서울--(뉴스와이어)--패션에 입문하는 새내기들로부터 ‘좋아하는 디자이너’ 1순위로 통하는 제너럴 아이디어의 최범석 디자이너가 패션 예비 신입생을 만났다.

패션 전문 교육기관인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학장 이정희, 이하 서울모드)는 24일 오후2시 “디자이너 최범석에게 물어봐!”란 주제로 제너럴 아이디어 최범석 대표의 특강을 서울모드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리 학생들이 메모지에 적은 질문을 흑판에 붙여 놓고 대화를 풀어가는 형태로 진행되어 흥미로웠다. 이날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잠자기 전 무엇을 하시나요” “최고의 스승을 말하자면” “재래시장에서 쇼핑한 적은” “컬렉션 음악 선정은 어떻게” “내인생의 멘토는” “브랜드 런칭시 들어가는 비용은”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칭찬은” “최범석을 한마디로 PR한다면” “험난한 곳에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 오시는데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으로 도전하셨나요” 등 길고 짧은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고,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이날 평소 자신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대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또한, 평소 아방가르드한 패턴과 길거리에서 멋지게 보일 수 있는 스트릿 감성을 잘 조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디자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꿈은 이루어지라고 있는 것이다. 패션에 입문하는 후배들이 뉴욕이나 런던, 파리와 같은 벽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미리 겁먹고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자신감과 창조에 대한 열정, 그리고 끊임없이 자기계발하는 여러분이 된다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특강을 맡는 최범석 제너럴 아이디어 대표는 정식 디자인 교육을 받지 않고 홍대와 동대문에서 의류 관련 사업을 하다 자신의 레이블을 런칭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신진으로 주목 받고 있는 디자이너다. 지난 2004년 서울컬렉션에 최연소 디자이너로 화려하게 입성했고, 2009년에는 국내 남성디자이너 최초로 뉴욕 컬렉션 무대에 데뷔하여 국내외 패션계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현재도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아이콘 중 한 명이다. 특히 동대문에서 활동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은 제2의 최범석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그를 롤 모델이자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지난 20여년 동안 패션업계의 다양한 인재를 배출해온 서울모드의 현장전문가 특강은 국내외 패션 현장의 현황과 업계의 최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번 특강 시리즈는 현업 패션 디자이너 외에도 메이크업, 헤어 등 뷰티업계 리더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를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석태(디자이너, KAAL), 양지해(엠티콜렉션 대표, METROCITY) 등 국내외 디자이너 및 업계 대표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교육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매월 계속된다.

서울모드 이정희학장은 “다양한 형태의 수업으로 현장과의 간격을 메우고 있다. 현업에서 일하는 정상급 디자이너와 업계 대표 및 실무담당자들의 생생한 감각를 전수하여 패션한류를 이끄는 실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모드는 2년제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교 과정으로 졸업 후 패션산업체에 곧바로 취업하거나 대학교 3학년 편입 및 대학원 진학을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모드 홈페이지(www.seoulmode.or.kr) 또는 전화로(02-516-5550)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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