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대구광역시 5개 투자기관 노사, ‘좋은일터만들기’ 손잡다

- 노사발전재단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차별개선을 통한 ‘공정일터’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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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2011-11-24 16:05
서울--(뉴스와이어)--대구광역시 산하 5개 투자기관의 노사가 노사발전재단의 지원을 발판삼아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24일 오후1시30분 대구의료원 라파엘 웰빙센터 대강당에서 대구광역시 5개 투자기관과 ‘좋은 일터 확산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노사발전재단과 광역단위 공공기관 노사가 한자리에서 협약을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날 행사에는 김연창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 이수영 대구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시설관리공단, △대구광역시 환경시설공단,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공사, △대구의료원 등 대구광역시 산하 5개 투자기관의 노사 대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재단은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노사화합과 상생을 위한 사업에 대한 지원 등을 서비스하며, 5개 투자기관은 △재단의 교육 및 컨설팅 결과에 따른 제도 개선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다른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과도 협력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지난 9월23일에도 대전시설관리공단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고용차별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재단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고용차별 개선 사례 등을 분석·정리해서 다른 공공기관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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