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 국내 오디오 제조업계 최초로 스피커 제품 KS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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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엠 코스닥 017250

2011-11-24 16:09

양주--(뉴스와이어)--지난 28년간 앰프, 스피커 등의 음향기기를 개발 생산하여 국제적인 산업용 음향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온 인터엠이 지난 11월 16일, 스피커 시스템 3종(천장형, 벽부형, 칼럼형)에 대해 국내 오디오기기 제조업계 최초로 한국 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규격(K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규격(KS, Korean Industrial Standards)’은 국가의 산업발전과 합리화의 촉진, 국민의 안전 확보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1963년부터 실시된 것으로 스피커 시스템에 대한 KS규격은 2010년 12월 제정된 바 있다.

인터엠은 스피커 시스템의 KS인증 획득 시 요구되는 ‘자재관리, 공정관리, 제품의 품질관리, 제조설비 및 검사설비 관리부분’에서 모두 합격점을 부여 받아 우수한 품질관리 능력을 공개입증 받았으며, 4개월 동안의 까다로운 시험항목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제품의 성능부분에서도 안전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회사 측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스피커 시스템을 구성하는 부품인 유닛에 대해서는 KS인증을 획득한 업체가 일부 있었지만, 완제품인 스피커 시스템에 대한 KS인증을 획득한 곳은 인터엠이 최초”라고 밝혔으며, “특히 이번 KS인증을 획득한 스피커 시스템은 대형건물, 학교, 관공서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설치되는 제품으로 화재 등의 비상상황에서 제품의 파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M/C 상승에도 불구, 난연성이 우수한 외함 재질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에게 기존 제품보다 안전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엠 조순구 대표는 “이번 KS인증 획득을 통해 당사가 제조하는 스피커 시스템에 대한 안정성 및 품질 신뢰도가 상승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주요 관공서, 조달청 등에 납품하는 제품은 모두 KS인증 제품을 납품함으로써 스피커 제조산업에서의 시장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터엠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엠 개요
인터엠은 인켈의 음향장비 사업부에서 분리되어 1983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음향/영상/통신의 리더 부상을 목표로 국내 PA장비(학교, 관공서, 철도역사, 일반빌딩 내 안내 및 비상 방송시스템)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SR장비(교회, 강당, 공연장 등에 설치되는 음향시스템), 기타 AV 장비를 개발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120여 개, 해외 50여 개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te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