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책 읽는 환경 조성…노인 독서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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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2011-11-25 09:00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남태우 회장,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주관하는 ‘대활자본을 이용한 노인 독서 활성화’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독서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공공도서관과 대형서점,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대상 2차 선호도 조사 실시와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대활자본 대상 도서 21종 22책을 선정하고 이를 제작(6,600책)하여, 전국 150개 도서관에 보급하였다.

한편, 어르신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독서 프로그램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2011년 11월 29일(화) 오전 10시에 40여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활자본을 이용한 노인 독서프로그램 활성화 시범사업’을 서울특별시립송파도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서는 대활자본으로 보급된 도서 중 장르별(시, 소설, 건강·취미)로 4종(‘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저,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저,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저,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정신건강’ 조맹제 저)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시연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지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도서관협회 개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8조에 의거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70여 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 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4년 3월 현재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2만2000여 개 도서관과 10만 도서관인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해 교수 및 현장 사서들로 구성된 18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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