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소재 중소기업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촉진 위한 ‘이전기술사업화 촉진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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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11-11-24 16:57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변보경)는 산학연 협력사업을 통해 산출된 기술개발성과를 이전받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화 전략 수립과 추가 기술개발(R&BD)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이전기술 사업화 촉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12월 2일(금)까지 서울기술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eoul.rnbd.kr)에서 지원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기술사업화팀 380-3526>

그동안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기업추적조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 기술도입 이후 사업화 추진단계의 추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 중소기업의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조사결과 기술도입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으로 사업화 추진 계획과 의지가 있더라도 자체적으로 사업화연계 추가기술개발 등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하여 상용화를 위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이전 이후 사업화 성공으로 연결되기 위한 필수 추가투자요소를 분석한 결과, ‘사업화 전략 수립’과 ‘추가 기술개발(R&BD)’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통합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전기술 사업화 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할 시장조사, 경제성 분석, 비즈니스모델 수립, 투자계획수립, 판로개척 및 마케팅 등 ‘사업화 전략 수립’에 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울러 상용화를 위한 추가기술개발 및 기술업그레이드, 시제품 제작과 성능/신뢰성 평가, 제품디자인 개발, 사용자 테스트 등 ‘추가 기술개발(R&BD)’을 지원하여 실제 기술이 시장에서 요구되는 형태와 내용으로 제품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유형은 크게 ‘시장즉시 진입형 실용과제’와 ‘BT분야 사업화 촉진 선도과제’로 나뉜다.

시장즉시 진입형 실용과제는 본 사업지원을 통해 사업종료 후 바로 목표시장 진입과 매출발생 등 사업화 성공을 목표로 하며 기술사업화 추진단계 중 시제품의 현장평가와 사용자 테스트 단계에 중점 지원한다.

BT분야 사업화 촉진 선도과제는 사업성격 상 시제품의 임상시험과 인허가 획득이 사업화 성공의 중요 변수로 작용하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BT분야 이전기업의 사업화 애로점을 해소하고자 지원한다. BT분야 이전기술에 대해 임상시험과 인허가 획득을 중점 지원하여 사업화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사업화 기간 단축을 도모하여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

서울시는 1회성 연구개발 지원을 지양하고, 원천기술 개발 단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기술의 ‘전 생애주기 단계’에 맞춘 다양한 연구개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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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기술사업화팀 김동조
02-380-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