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료식은 27개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이 다 함께 모여 끝까지 교육을 이수한 결실의 기쁨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성과와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교육 수료 어르신과 가족, 교육 프로그램 강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8개월이라는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중간에 그만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 끝까지 참여하여 총 443명의 어르신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27개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노인복지관 및 지역문화기반시설, 그리고 나이를 초월한 뜨거운 마음과 열정을 지닌 어르신들이 협력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특히 인형연극 과정을 수료하신 김하균 할아버지는 올해 88세로, 참여자 중 가장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30회차 이상의 수업에 모두 참여하였다.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고령화 시대에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어르신들의 수요와 특성을 살려 마련된 “어르신 특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수혜 위주의 복지나 개인 기량 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고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노년기 삶의 의미를 되찾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2011년에는 연극, 뮤지컬, 무용, 영상,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27개 프로그램이 지난 봄부터 약 8개월간 서울 곳곳의 문화예술 회관과 노인복지관 등지에서 진행되었다.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과 사회적 연대를 향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 2010년 1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던 것을 올해에는 서울시 전 자치구로 프로그램을 확대하였다.
올해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상장 수여 등의 수료 행사 외에 사전 행사로 어르신들이 그 동안 예술을 향한 도전과 열정으로 빚어낸 연극, 무용 등의 특별한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동화구연연극 “함께 꿈꾸는 중랑이”, 어르신들의 꿈을 춤과 노래로 표현한 “웰컴 투 라반골”, 마술같은 멋진 인생을 표현한 어르신 마술쇼 “어르신들의 마술이야기 수리수리마수리”, 내 인생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사랑사랑 내 인생의 사랑아” 등 어르신들의 꿈과 개성이 가득 담긴 공연과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직접 제작한 영상이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펼쳐진다.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참여 어르신들과 가족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 만든 작품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서, 어르신들이 젊은이 이상의 뜨거운 열정과 꿈을 쏟아내는 공연은 세대를 넘어서 진한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연극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박정식 어르신가 “망설임 끝에 시작한 연극이 나에게 새로운 삶을 가져다 주었고 어느새 내 모습은 의욕적이고 열정적으로 변해 있었다”라고 밝힌 소감처럼, 이번 수료식은 어르신들에게 끝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향한 또다른 시작이 될 것이다. 서울시는 2012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인생 제2막을 문화예술로 행복하게 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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