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엄마(아빠)나라 말 경연대회 개최
-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말하기 4명, 원어연극 3개팀 경쟁
여성가족부는 올해 3월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교육 지원을 위해 언어영재교실을 10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6개 언어로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4,010명 학습
참가대상은 언어영재교실에 다니는 초등학생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말하기, 원어연극, 그림일기 등 3개 분야로 경연이 진행된다.
* 본선진출자 : 말하기(4명), 원어연극(3개팀, 14명), 그림일기(6명)
지난 11월 12일(토) 열린 예선에는 전국에서 16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예선에서 선발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본선에서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4명의 다문화가족 자녀가 엄마와 아빠나라 말을 번갈아 사용해 ‘외가에서의 추억’ 등을 주제로 말하기 부문 경연을 펼치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다문화’ 등의 주제로 3개 팀이 다양한 언어로 다문화를 표현하는 원어연극이 진행된다. 꿈, 가족, 부모의 모국문화 등을 주제로 예선에서 선발된 6편의 그림일기는 행사장에 전시된다. 경연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등 총 44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그림일기 분야에 참가한 김지윤(12세) 양은 “일본어 배우기가 힘들어 그만 두고 싶기도 했지만 꾹 참고 공부한 보람이 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배워서 꼭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고, 참가자의 어머니 다나카 루미씨(일본)는 “아이가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 눈물이 나왔다. 이 대회가 아이의 꿈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경연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며, 언어영재교실 등 자녀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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