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기는 1990년대 초까지만 하여도 어획량이 연간 2만7천 톤에서 3만 9천 톤에 달하는 주요 어종이었으나 환경변화와 남획 등으로 2003년에는 7천여 톤으로 급격히 감소하였고, 2005년 4월 현재까지도 4,691톤에 불과하여, 이대로 방치할 경우 자원이 급속히 고갈할 위험이 있는 어종이다.
이에 따라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영광해양수산사무소와 공동으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참조기 인공종묘 생산기술을 수산특정연구 과제(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로 수행하고 있으며, 2년간의 노력 끝에 올해 인공종묘를 생산(1~2cm, 35만 마리) 사육 하는데 성공하였다.
세계적으로도 아직까지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한 바 없는 참조기는 서해안 특산품종으로서 종묘를 대량 생산하여 방류할 경우 고갈되어 가고 있는 자연자원을 회복하여 서해안 조기산업화를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된 인공종묘를 이용하여 축제식 및 가두리 양식기술을 개발, 산업화가 정착될 경우 국민 기호수산물의 수입 의존도를 줄여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어류양식 산업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올해 생산된 인공종묘를 양식기술개발을 위한 시험용과 재생산이 가능한 친어로 육성하고, 참조기의 주요 산란장에 자원조성을 위해 방류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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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산연구소 양식연구 팀장 박영제 연구관 조기채 연구사 이진호 063-582-8275, 032-745-05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