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이건웅 박사, 경남과학기술대상 수상

- 나노 카본계 투명전도성 필름제조 기술연구 성과 인정

- 꿈의 소재 그래핀 대량제조 기술 개발 등 신소재연구 박차

뉴스 제공
한국전기연구원
2011-11-25 09:40
창원--(뉴스와이어)--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 이건웅 박사가 경남도가 지역 과학기술인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도민들의 과학기술문화 마인드 향상을 위해 시상하는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 공학분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이건웅 박사(나노융합기술연구센터장)는 25일 오후 1시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과학대전 개막식에서 ‘나노 카본계 투명 전도성 필름제조 기술연구’를 통한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건웅 박사는 서울대 화학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미국 조지아공대(조지아텍) 등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KERI에 합류했다. 탄소나노튜브(CNT)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터치 스크린용 투명필름을 `탄소나노튜브 코팅필름'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등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시켜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실용화라는 성과창출해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현재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대량제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건웅 박사가 수상한 경상남도과학기술대상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과학인의 권위와 명예를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제9회까지 총 30명의 우수 과학인이 수상하는 등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경남과학대상 자연·생명과학분야에는 권진혁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지방농업연구사가 ‘돌발 및 주요 병해 국가 예찰망 구축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편, KERI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11 경남과학대전’에 참가해 ‘전기에너지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가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전기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전기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제공하는 다양한 과학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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