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세계인문학포럼서 HK사업 우수연구 선정
이번 세계인문학포럼에서 우수연구단으로 선정되어 성과 발표를 한 연구단은 연구성과부 부문에서 서울대 인문학연구원과 연세대 국학연구원이, 협력 네트워킹 구축 부문에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와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가 선정되었고, 연구소 운영 부문에서 서강대 동아연구소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이 포함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연구단 5개 팀은 2007년과 2008년에 선정되어 이미 단계평가를 마친 유수의 연구단들인 반면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2009년 선정된 신생연구단으로 두 차례의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들 연구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2009년 11월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이라는 아젠다로 HK(인문한국) 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통일 관련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통일담론이 사회과학분야 위주로 진행되는 가운데 놓치고 있는 정서와 생활문화, 사상의 소통과 통합을 모색하고 다양한 국내외 학술심포지엄과 전문가 강연을 열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통일의 범주도 남과 북의 통합만을 의미하지 않고, 남과 북은 물론이고 700만명이 넘는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포괄하는 한민족 전체의 통합으로 설정하여, 현재 “민족공통성 탐색” 프로젝트를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을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한반도 통일담론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인문학포럼은 국내외 인문학자들이 모여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다문화 세계에서의 보편주의’를 주제로 국내외 학자들의 다양한 기조강연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또 26일에는 인문학의 역할과 인문학 진흥 노력을 강조하는 ‘부산선언’(21세기 뉴 휴머니즘을 향하여)을 채택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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