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제1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7)가 11.28-12.9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총회는 총 195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유영숙 환경부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 담당관들이 참석할 예정

* UNFCCC :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금번 당사국총회에서는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등 기후변화협약 산하 신규 조직의 설립과 각 국의 온실가스 감축조치 관련 보고·검토 절차에 대한 합의가 주요 성과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12년말 종료되는 교토의정서 제1차 의무감축 공약기간 이후 기후변화체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다.

일본, 러시아, 캐나다는 이미 교토의정서 연장에 반대하고 주요 개도국이 의무감축체제에 참여하는 새로운 기후변화체제 설립을 주장하고 있으며,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주요 개도국들은 선진국의 의무감축 및 개도국의 자발적 감축이라는 이원적 체제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 고수

우리 대표단은 선진국의 교토의정서 2차 의무감축 공약기간 설정을 통한 선도적 노력과 함께 개도국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행동을 인정해 주는 방안이 확립되어 국제 기후변화체제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과 군소도서국그룹(AOSIS) 등은 선진국의 우선적 감축의무부담과 개도국의 자발적인 의무감축 참여라는 타협적 대안을 제시

한편, 금번 총회 계기에 2012년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 개최국 문제를 결정하기 위해 총회 개막 직전인 11.27(일) 더반 현지에서 기후변화협약 제16차 총회 의장인 멕시코 대표와 피규레스(Figueres) 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그리고 한국과 카타르 대표가 참석하는 4자회의를 개최하여 COP18 개최국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동 논의를 토대로 11.29(화)(잠정) 개최 예정인 아주그룹회의에서 COP18 유치국 최종 결정 예정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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