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애니메이션 총정리 ‘2011 최강애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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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11-11-27 11:31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및 문화콘텐츠 전문 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변보경)는 올해 전세계에서 열린 10개의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의 수상작 및 특별초청작 등 최신 장·단편 작품 128편을 상영하는 <2011 최강애니전>을 11월 30일(수)부터 12월 4일(일)까지 5일간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애니시네마는 중구 소파로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에 있다. <문의 : 인프라지원팀 3455-8341~2>

이번 <2011 최강애니전>은 올해 전세계에서 열린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중 10개에 달하는 행사의 수상작 및 특별 초청작 128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초특급 애니메이션 상영 행사다.

이번 행사에 상영되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올 한해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5대양 6대주에서 열린 총 10개의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수상한 전세계 총 32개국의 가장 최근 작품들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총 32개국 128편의 장·단편 작품(한국 작품 1편)이 수상작 섹션과 특별초청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되며, 국내에서 최초 상영(한국 프리미어)되거나 세계 최초로 상영(인터내셔널 프리미어)되는 작품들도 대거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북유럽지역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인 ‘누쿠필름(Nukufilm)’의 초청작과 스튜디오의 대표 감독이자 인형 애니메이션의 거장인 라오 하이드메츠(Rao Heidmets) 감독전, 영국의 아티스트 토마스 힉스(Thomas Hicks) 감독전 등이 특별초청 상영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하는 해외 감독 및 관계자와의 대화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 섹션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총 10개의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프랑스),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크로아티아), 오타와 애니메이션 영화제(캐나다) 등 세계 4대 애니메이션영화제의 수상작품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테헤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이란), 아니마문디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브라질), 멜버른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호주) 등의 수상작들이다.

<2011 최강애니전>에서 상영되는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수상작들은 128편의 작품 중 95개 작품이며, 그중에서도 수상작품들의 꽃인 그랑프리가 20편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강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남미의 작은 섬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32개국의 애니메이션 최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게다가 신예들의 수상작품 외에도 애니메이션 거장인 퀘이 형제의 최신작, 일본 NHK이 제작한 환경보호 관련 장편 애니메이션, 캐나다 국립영상위원회(NFBC)의 최신작 등 쉽게 볼 수 없는 감독이나 유명 제작사의 최신작품들도 수상작으로 상영된다.

특별초청 섹션

<2011 최강애니전>에서는 수상작 섹션과는 별도로 해외 유명 스튜디오나 감독의 초청작품들도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1957년 설립되어 55년간 수백편의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는 등 북유럽 최고의 인형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누쿠필름(Nukufilm)’의 대표작 6편을 선보이는 <누쿠필름 회고전>, 누쿠필름의 대표 감독이자 인형 애니메이션의 거장인 라오 하이드메츠의 최신작의 세계 최초 상영을 포함한 7편을 상영하는 <하이드메츠 감독전>이 마련되어 있으며, 상영 후엔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감독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

아시아 지역 청소년들의 애니메이션 축제로 올해 수상작 9편이 상영되는 중국의 은 아시아 청소년들의 최근 작품 제작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이며, 상영 후 AYACC의 설립자이자 현 집행위원장인 왕류이(Wang Luiyi)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영국의 유명한 아티스트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이기도 한 <토마스 힉스 감독전>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행사 의의

2011년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즈음에 열리는 ‘2011 최강애니전’은 32개국 128편이라는 예년보다 한결 풍성해진 작품들과 전세계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수상작 상영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SBA 관계자는 “이번 <2011 최강애니전>은 올 한해 전세계에서 열린 10개의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수상작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각 영화제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인정을 받은 작품들을 통해 올해 애니메이션 작품을 총정리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전세계 애니메이션의 제작 흐름과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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