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빌게이츠재단이 결성한 아프리카녹색혁명연맹(AGRA)과 함께 녹색혁명 경험 전수와 우리 벼품종 현지 적용을 위한 워크숍을 28일부터 5일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에 열린 ‘한-아프리카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 Korea-Africa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제 1차 총회 협의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아프리카 농산물 생산 향상에 힘을 쏟고 있는 AGRA는 성공적으로 녹색혁명을 이룬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의 연구·지도사업 노하우를 아프리카에 전수해줄 것을 제안했다.

워크숍에는 농촌진흥청이 주도하는 KAFACI 17개 회원국들의 농업부분 담당자들이 참여해 아프리카 기아 해결을 위한 녹색혁명운동 방향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

또한, 초다수성인 통일벼 개발로 1977년 쌀 자급을 실현하고 짧은 기간 동안 녹색혁명을 이룬 경험, 특히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내병성, 내건성 등 다양한 초우량 벼품종을 아프리카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제도, 정책분야로 나눠 효과적인 지원방법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김남수 국장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프리카 식량자급을 위한 각 분야 개발단체와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우리나라 농업연구와 지도사업기술을 전파함으로써 아프리카 녹색혁명을 이루는데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격을 높이는데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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