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씬시티’,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자동차 총집합
6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액션 블록버스터 <씬시티>는 원작 작가이자 공동감독인 프랭크 밀러의 고급스러운 취향과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영상이 한껏 살아있다. 특히 헐리우드 최고 스타의 캐스팅에 걸 맞는 최고급 자동차들의 추격 액션이 백미 중의 하나.
1941년형 셰비(Chevy)부터 미키 루크가 타락한 신부에게서 빼앗아 복수를 위해 달리는 1990년형 벤츠(Mercedes Benz), 거리의 여자를 지키기 위해 갱들과의 전쟁에 나선 클라이브 오웬이 모는 1959년형 붉은색 캐딜락(Cadillac), 11살 소녀 낸시를 구하기 위해 질주하는 브루스 윌리스의 1955년형 뷰익(Buick), 타락한 형사반장 베네치오 델토로의 거친 애마인 1957년형 푸른색 크라이슬러 임페리얼(Chrysler imperial) 등 자동차 마니아가 아니라고 해도 명성만으로도 놀라운 자동차들이 화끈한 자동차 액션을 펼친다.
제작진은 프랭크 밀러의 원작에 등장한 고가의 클래식 자동차들을 그대로 영화 속에 재연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심지어 1936년형 캐딜락(Cadillac)을 구하기 위해 미국 전역을 수소문 하기도 했다. 다행이 원작인 ‘씬시티’의 골수팬이 무상 대여를 해주는 등 몇몇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영화 <씬시티>에 출연한 자동차들의 시가를 따지면 총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법도 외면한 범죄의 도시 ‘씬시티”를 누비는 터프가이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찾아, 그리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혹은 음모를 밝혀내기 위해 어두운 밤길이나 빗속을 질주한다. 굉음을 내며 거칠게 거침없이 달리는 멋진 자동차 안에서 고독한 표정으로 단호하게 차를 모는 터프가이들과 매력적인 여자들이 주는 짜릿함은 이루 다 말로 할 수 없다. 게다가 어두운 밤거리를 배경으로 반짝거리는 광택을 자랑하는 빨갛고 파랗고 순백의 클래식 카들의 액션 향연만으로도 남자관객의 혼을 빼놓을 것이다.
부패한 권력과 범죄가 판치는 도시 ‘씬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력적인 터프가이와 섹시 미녀들의 숨막힐 듯 화끈한 액션은 ‘모든 불가능이 현실이 되는 액션’을 선보이며 6월 30일(목) 폭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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