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전국 대학생들의 연구개발 능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류심사와 외국어평가, 창업 아이템 발표심사 등을 거쳤다.
경상대학교 프론티어는 최근 참살이(웰빙) 열풍에 착안하여 30-4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유기농 야채를 개별고객의 주문에 맞춰 각 가정에 배달해 주는 '유기농식품 네트워크'라는 아이템을 출품했다.
유기농식품 네트워크는 친환경적 창업 아이템으로서 사업화할 경우 주부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업 아이템이 선발된 프론티어팀은 오는 9월초 9박 10일 일정으로 유기농업 개발의 선두국가로 알려져 있는 일본지역을 순회하는 연수를 떠나게 된다.
선발된 팀은 팀장 변홍주(환경생명화학 전공·3), 손두일(식품공학 전공·4), 노영현(경영정보학 전공·3), 김종명(도시공학 전공·2) 씨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전공별 역할분담이 잘돼 있는데다 팀워크도 아주 탄탄하다는 평을 들었다.
이와관련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전차수·산업시스템공학부)는 16일 오전 프로그램에 선발된 것을 격려하고 격려금도 전달했다.
전차수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젊은 패기로 사업화에 꼭 성공해 학내 창업 분위기 확산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센터는 재학생들과 창업동아리에 문을 활짝 열고 사업타당성 분석 등 경영실무 전반에 걸쳐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무엇이든 방문하여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창업동아리 프론티어(지도교수 김필주·환경생명화학 전공)는 1999년 창립돼 현재 회원 20명이 활동중이며, 2001년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 선도동아리'에 선정돼 400만원을 지원받은 것을 비롯해 같은해 '대학생 창업대전'에도 참가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변홍주 팀장은 프로그램 선발과 관련해 "젊은이들이 창업에 관심을 갖고 길을 찾으면 길이 있을 것"이라면서 "평생'직장'이 없는 시대에 평생'직업'을 가질 수 있는 창업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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