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 어플리케이션vs웹 사용 시간 비율 9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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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IQ코리아
2011-11-28 11:20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시간과 웹을 사용하는 시간의 비율은 9대1, 미국 사용자들은 7 대 3으로, 우리나라 스마트폰 소비자들의 어플리케이션 사용 시간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이 스마트폰 사용 행태를 TV 시청률처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ODM(On Device Meter)을 개발하여 한국과 미국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이용 행태를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 사용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어플리케이션의 사용 행태에 있어서는 미국의 경우, 전월 대비 사용빈도 상위 50위권에 새로 진입한 어플리케이션이 22%, 한국은 10%로 나타나 미국의 소비자들이 한국의 소비자들보다 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안드로이드 마켓, Gmail, 구글 지도, 구글 검색 순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카카오톡과 구글 마켓, 구글 지도, 네이버 순으로 나타나 구글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미국 대비 낮은 편이며, 해외 컨텐츠와 더불어 T store, 마이피플, 싸이월드 등의 로컬 컨텐츠 사용량도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ODM 측정 결과, 양국 간 스마트폰을 통한 SNS사용 행태에도 차이점이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페이스북의 사용량이 트위터 대비 압도적으로 높고, 여성이 남성보다 페이스북을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여성 사용자들은 페이스북(24.10%)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남성 사용자들은 싸이월드(35.70%)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 페이스북의 남성 사용량(27.4%)은 미국 남성 사용자(67%)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고, 여성 사용량도 미국과 큰 차이를 보였다. 트위터의 사용량은 한국과 미국 사용자들에게서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텔레콤 본부 이준호 국장은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과 사용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국내 어플리케이션 시장에는 많은 기회가 열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제조사들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컨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닐슨은 On Device Meter를 개발, 설문조사에 근거한 결과가 아닌 기술적으로 매우 진화된 방식을 통해 실제 스마트폰 사용 행태를 정확히 측정하여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실제 이용 행태와 습관을 면밀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닐슨이 향후 어플리케이션의 사용 행태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사용자 별 세부 분석을 통해 보다 맞춤화된 컨텐츠 개발 및 모바일 마케팅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닐슨IQ코리아 개요
닐슨IQ는 세계적으로 소비자 행태에 관해 가장 완전하고 객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이다. 닐슨IQ는 획기적인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과 여러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소비재 및 유통 기업이 대담하고 자신 있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닐슨IQ는 포괄적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고, 모든 트랜잭션을 동등하게 측정해 고객의 소비자 행태에 대한 미래 지향적 시각을 확보, 모든 유통 플랫폼에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통합과 공유를 지향하는 닐슨IQ의 철학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비자 데이터 세트를 가능하게 한다. 완전한 진실을 전달하는 닐슨IQ는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의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전 세계 인구 90% 이상을 차지하는 100여개 시장에서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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