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이의근 도지사는 오는 6월 18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하고,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지방행정혁신 대 토론회’에서 250명의 자치단체장을 대표하여 ‘혁신의 성공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이번 발표에서 행정혁신에 대한 이의근 도지사의 철학과 의지를 단적으로 엿볼 수 있었는데, 행정혁신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은 통합과 조정의 거버넌스적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자치단체의 경쟁 상대가 국내 단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뿐 아니라, 행정서비스도 민간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 이것이 바로 행정이 혁신해야 하는 이유라고 역설했다.

특히, 지방행정은 정부혁신 성과의 최종 종착역이라는 점에서, 고객인 주민중심,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중심으로 실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혁신의 성공을 위해 단체장은 ①혁신 비전의 제시자 ②혁신 실천의 솔선수범자 ③혁신 활동의 촉진자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지사와 간부들이 솔선하여 쉬운 것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불필요한 일과 잘못된 관행을 버리는 것부터 출발하여 혁신이 편하고 쉽고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자치단체장의 역할을 해야 할 일(ON) 4가지와 해서는 안 되는 일(OFF) 2가지(4on, 2off)를 제시했는데, 반드시 해야 할 4On은 ①위기 인식과 명확한 비전 제시 ②혁신의 추진동력 확보 ③전 조직원들의 혁신활동 촉진 ④지속가능한 혁신시스템 구축 등 단체장의 역할을 피력한 뒤 혁신을 위해 단체장이 버려야 2 OFF로는 ①초심을 망각한 옴파로스 증후군에 빠진 자기 중심적 행태와 일방적 의사소통 관행 ②인기 위주의 일과성 혁신, 이벤트성 행사와 표를 담보로 한 주민의 요구를 배척하지 못하는 행태 등이라고 역설하여 참석자들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Omphalos syndrome : 자신이 사는 곳이 지구의 중심이라고 믿는 일종의 자기과신 증세

이와 함께, 혁신은 시스템에 의해서 상시적·반복적으로 일어나야 하지만, 현 단계에서는 단체장의 ①확고한 의지(Willing)와 능력(Able),②거버넌스적리더십(직접참여, 대화·토론), ③솔선수범, ④획기적인 인센티브가 성과창출을 위한 중요한 추진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와 최창수교수(혁신관리위원)의 주제발표,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의 지방행정혁신계획 보고에 이어, 이의근 도지사의 주제발표, 서울 강남구와 경기 부천시의 혁신사례 발표의 순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행정자치부의 보고에 따르면, 금년을 지방정부 혁신의 도입·실행기로 설정하고, 그 간에 추진해 온 정부혁신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화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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