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1위 한국인 위장병 ‘베스트 10’

- 위담한방병원, 20~50대 일반인 남녀 300명 대상 위장 질환 인식도 설문조사 실시

- 위암 1위 한국,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위장병 10가지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지난 6월, 위장질환 전문병원 위담한방병원이 20~5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장 질환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위장병 베스트 10’이 선정되고, 한국인의 위장병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평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26가지의 대표적 만성 증상들을 제시한 결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위장 증상으로 1위는 가스가 차고 더부룩함 37.33%(112명), 2위 소화불량 28.33%(85명), 3위 설사 27.33%(82명), 4위 속쓰림 27%(81명), 5위 변비 23.67%(71명), 6위 트림 21%(63명), 7위 역류 16.33%(49명), 8위 명치끝 답답함 15.33%(46명), 9위 음식을 먹을 때 체함 14.67%(44명), 10위는 복통 9.33%(28명)이 차지했다.

아울러, 직접적인 위장 관련이 아니더라도 ‘피로감’ 58.67%(176명), ‘어깨 결림’ 50.67%(152명), ‘뒷목이 뻣뻣하고 결림’ 37%(111명), ‘두통’ 33.67%(101명), ‘어지럼증’ 26.67%(80명), ‘건망증’ 25%(75명), ‘안구통증, 안구건조’ 24.33%(73명) 등도 20% 이상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복수 응답 설문으로써, 응답자 1명이 적어도 5개 이상의 증상을 함께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위장 증상과 함께 평소에 겪는 전신 증상들이 동반 발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증상이 있다면 언제부터 시작되었나?’라는 질문에 ‘1년 이상~2년 미만’은 19.33% (58명), ‘3년 이상~5년 미만’ 16%(48명), ‘6개월 미만’과 ‘6개월 이상~1년 미만’은 각 15.33%(46명)이었고, ‘5년 이상~10년 미만’ 13.67%(41명), ‘2년 이상~3년 미만’ 12.67%(38명)이라고 답해 장기적으로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무려 ‘10년 이상’ 겪고 있는 사람도 7.67%(23명)나 되었다.

눈에 띄는 것은 증상이 있다고 대답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위장 질환을 앓고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아니다’가 69%(207명)로 ‘그렇다’라는 31%(93명)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한국인들은 장시간 증상이 있지만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는 위장병 불감증을 갖고 있음이 증명됐다.

위담한방병원의 최서형 대표 원장은 “어떤 증상이건 간에 장기간 지속된다면 병으로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팔 다리가 골절되는 등 물리적인 손상이 생기면 즉각 치료를 시작하지만, 두통, 가습 답답함, 구취, 트림이나 방귀 등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거나, 일시적 효과를 볼 수 있는 약을 복용하는 등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위장병은 어차피 만성이려니 하고 치부하기 일쑤다. 그러나 위장은 몸의 중심이고 전신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1차 공급처이므로 앞선 설문 결과처럼 위장병이 생기면 전신 증상들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중요한 위장 건강에 대한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감을 표시했다.

그렇다면, 위장병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의 치료 의식은 어떤지 알아보고 위해 ‘위장 질환을 앓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93명에게 ‘치료를 받기 위해 취한 방법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더니, ‘병원에서 치료’ 48.39%(45명), ‘없다’ 27.96%(26명), ‘약국에서 약 구입 복용’ 20.43%(19명), ‘기타’가 3%(3명)였다.

아울러, 위장 질환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치료를 받은 적 없다’고 대답한 26명에게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더니, ‘시간적 여유가 없다’ 34.62%(9명), ‘만성이니까 완치 안될 것 같아서’ 23.08%(6명), ‘전문 치료는 경제적 비용 걱정되어서’ 15.38%(4명), ‘심하지 않아서’ 11.54%(3명), ‘귀찮아서’ 7.69%(2명), ‘기타’가 7.7%(2명) 였다.

이처럼 위장 질환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에도 28% 정도가 치료를 받지 않고, 그 이유가 시간적 여유나 완치에 대한 불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은 위장병이 있다고 해도 시간을 굳이 들일 필요 없는 시급한 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만성이 많으니 완치가 힘들다는 치료에 대한 불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치료 받은 적이 있다’는 46명에게 진단 소견을 물었다. ‘스트레스성 신경성 위장질환’ 46.67%(21명), ‘만성위염’ 8.89%(9명), ‘급성위염’ 8.89%(4명), ‘역류성 식도염’ 6.67%(3명), ‘위궤양’ 4.44%(2명), ‘위하수증’, ‘과민성대장염’, ‘척추에 의한 두통 소화불량’ 이 각 2.22%(1명), ‘모르겠다’가 4.44%(2명) 로 스트레스성 신경성이나 만성이 50%를 넘을 만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위장 질환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는 93명 모두에게 ‘증상이 사라지거나, 진단 받은 병이 완치되었나?’라고 물었더니, ‘아니다’가 73.12%(68명), ‘그렇다’가 26.88%(25명)로 치료를 하건 안 하건 만성적으로 계속 앓고 있는 사람이 무려 73%에 육박할 만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속은 계속 불편하고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스트레스성’ ‘신경성’ ‘만성’ 이라는 진단명이 대부분이었고, 약을 먹어도 자꾸 재발하는 것 같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우, 내시경으로 보지 못하는 위장 외벽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급식, 과식, 폭식, 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이 위장의 기능을 약화시키면서 생기는 음식 노폐물, 이 음식 노폐물이 쌓이고 부패하면서 독소 즉, 담(痰)이 생성된다. 이 담들이 위 외벽에 흘러 들어가 서서히 껴서 굳어지면 위를 딱딱하고 붓게 만드는데 이것이 ‘담적병’이다. 이 담 독소들이 전신으로 퍼져 환자의 약한 부위로 가서 두통, 어지럼증, 두통, 안구 통증 등의 전신 증상을 발현시킬 수 있다. 게다가 심해지면 위장 경화, 당뇨병, 동맥 경화 등의 심각한 전신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가스참, 소화불량, 트림, 위산역류 등 소화 관련 증상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담적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웹사이트: http://www.weedah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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