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안전정밀 등 3개 기업과 ‘확장 투자에 관한 협약’ 체결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 창업보육센터에 벤처기업으로 둥지를 틀고 전 사원이 똘똘 뭉쳐 열정을 쏟은 결과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업체들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기업들은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 등에서 어렵게 창업한 (주)안전정밀(대표 서윤식), (주)아이어스(대표 김진산), 엘이디에스티(주)(대표 안종욱) 등으로, 이들은 별도 부지에 공장건축 및 시설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LED소자 및 응용 조명기구 생산수출 벤처기업인 (주)안전정밀 등 3개 기업과 ‘확장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업체 대표들과 함께 송하진 전주시장, 조지훈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이들을 축하했다.

이들 업체들은 전주시가 투자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에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으로 어렵게 입주한 이후, 오직 기술력으로, 전 사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최근 새로 공장을 건축하고 시설을 확장할 만큼 성장, 새롭게 확장투자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업체들은 2012년 상반기에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와 전주시내 개별입지에 공장 건축과 시설을 투자할 예정으로, 증설투자가 완료되면 148억원 규모의 자본투자와 함께 85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송하진 시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새로 창업한 벤처기업으로서 갖은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기적에 가까운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육성한 창업보육센터 운영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3개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첨단동력산업으로, 전주시가 지향하는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에서 제조 및 수출을 하고 있는 유망기업으로서 미래 발전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하는 등 도움을 받는 기업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중견업체로서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에는 전주기계탄소기술원 32개,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 19개, 테크노빌 23개, 나노기술집적센터 16개 등 총 90개의 벤처기업들이 입주하여 기술력을 무기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벤처기업들을 발굴, 창업보육센터에 유치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전주에 확장 증설 투자를 유도하여 제3, 제4의 협약을 가짐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안전정밀은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에 입주한 벤처기업으로 승용자동차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정밀가공 분야 신규개발을 위하여 확장 투자를 하게 되었으며. 여건이 좋은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2012년 상반기에 투자를 완료하고 곧바로 생산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주)아이어스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운영하는 아파트형 공장에 2008년에 입주하여 현재까지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LED를 응용한 다양한 조명제품을 개발하여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30여 개국에 수출하여 창립 2년 만에 100만,불 수출탑과 무역협회장 포상을 받은 유명한 기업.

일본 의류업체 백화점에 약 20억원에 달하는 10만개의 LED형광등 납품 오더가 예약되어 있고 가로등, 보안등 분야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를 통하여 가로등 50만 불 정도를 수출했고 25만 불 정도를 수주한 상태이다.

2011년 목표 1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견기업으로, 부천에 연구소를 두고 있어 부천으로 이전 투자를 계획하였으나 전주시의 투자유치 노력과 기업 환경이 좋아 전주에 투자하기로 한 기업이다.

앨이디에스티(주)는 2003년에 설립한 LED소자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첨단산업단지의 테크노빌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LED산업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2010년 9월에는 일본 기업에 1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에 LED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LED소자를 개발하여 생산하는 기업인 엘이디에스티(주)가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이전을 완료할 경우에는 미래의 동력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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