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어플리케이션’ 정식 서비스 국내 및 해외 동시 오픈

서울--(뉴스와이어)--만화 애호가들이 세계 어디서나 손쉽게 한글 및 영어로 한국 만화를 접할 수 있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30일부터 세계 모바일 앱시장에 한국만화를 소개하는‘만화(MANHWA)’어플리케이션의 정식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정식서비스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스마트 만화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선정된 인기 작가의 신작 13편이 국내외 독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다. 기존에 서비스 중이던 53편 작품 전권도 서비스 된다.

신작 13편은 이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미생’,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무사 백동수의 원작자인 이재헌 작가의 ‘검선 김체건’, 삼천리의 작가 오세형의 ‘킬러 A'를 비롯하여 ▲나비(글/그림:손준혁), ▲베를린(글:박상욱/그림:박산하), ▲수사전(글/그림:만화창작집단 풍경), ▲수호천사 살인사건(글/그림:유경원), ▲우다다다 패밀리(글:박현배/그림:오동진), ▲오빠가 동생을 사랑해(글/그림:정대삼), ▲워닝사인(글/그림:변혜준), ▲월흔(글:이상훈/그림:김인배), ▲클리너(글/그림:오영식), ▲흑백인간의 탄생(글:손대균/그림:문성희) 등 스릴러, 판타지, 코믹,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윤태호 작가의 신작 ‘미생’은 전문바둑기사의 길을 접고 새롭게 회사생활을 시작한 주인공이 겪는 사회생활의 애환이 바둑 격언과 함께 그려진다. 오영식 작가의 ‘클리너’는 연쇄살인마를 수사에 투입시켜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해 잔혹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스릴러물이다. 연애드라마인 ‘오빠가 동생을 사랑해‘는 부모를 잃고 단둘이 살아가는 남매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밖에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끼 ▲어게인 ▲바람의 나라 ▲파페포포 시리즈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 53편, 총 152권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순정, 드라마, 액션,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 중 일부내용은 무료이며, 전체 내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유료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국내 앱 뿐만 아니라 해외 앱으로도 등록되어 있으며 영어로 서비스가 되어 해외문화홍보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수강생들이 만화를 보면서 한국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해외문화홍보원을 통해 만화어플리케이션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본부 이준근 본부장은“그동안 세계시장에 한국만화를 유통시키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만화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함으로써 새로운 유통의 길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현재 대부분의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만화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만화시장의 전체 매출이 과거에 비해 위축된 상황인데 ‘만화(MANHWA)’어플리케이션의 유료 서비스가 만화시장 활성화와 창작자의 비즈니스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화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영어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본인의 스마트폰 언어를 영어로 설정한 후 검색어로 "MANHWA” 또는 “KOCCA” 등을 입력해 다운로드를 받아 설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lovemanhw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콘텐츠2009 컨퍼런스&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cca.kr

연락처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작콘텐츠산업팀
심계진 대리
02.3153.1213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